“태국 입국 탈북자 최근 두달새 3배 증가” _온라인 베팅을 이용한 베츠볼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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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워진 날씨로 남방인 태국으로 들어오는 탈북자 수가 지난 두 달 동안 3배 이상 늘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태국으로 탈북한 이들이 머무는 '메사이 이민국 수용소'에 두 달 전만 해도 약 20명 정도 탈북자들이 있었지만 최근 7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이민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방송은 "특히 지난 12월말에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태국으로 들어왔다"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추운 몽골행이 어려워져 대부분의 탈북자가 태국을 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탈북자들이 체류중인 방콕 시내의 이민국 본부 수용소에는 2백여 명이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국경의 이민국 수용소에도 10여명의 탈북자가 미국행을 바라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