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군 사령관 “북한에 더 강력한 제재를”_고윈은 정말 돈을 지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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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해리스 사령관이 '북한에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17일(오늘) 도쿄 강연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핵탄두와 탄도 미사일 기술이 변덕스러운 지도자 손에 넘어가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각국은 새로운 제재를 가하는 등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이 지난 14일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번 도발은 김정은 체제의 의해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거듭하면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 획득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위기감을 나타냈다.

또한 '북한의 위험한 행동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그리고 세계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모든 나라가 북한에 대해 더욱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해스리 사령관은 특히, 러시아와 중국에도 위협이 미친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도록 각국이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