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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을 활동 영역으로 하는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 등은 조지프 오코인 미 해군 7함대 사령관이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코인 사령관은 특히 북한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 대해 미 해군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의 더 긴밀한 군사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코인 사령관은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 개발도 단념하고 국제 조약과 의무를 준수하기 바란다면서 그렇게 하기 전까지 북한은 고립 속에 살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