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쇼핑몰 테러 기도 20대 검거” _케이팝 고인물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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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 붐비는 쇼핑몰을 폭파하려 한 혐의로 20대 미국인이 검거됐습니다. 미 합동테러 수사팀은 시카고 서쪽 140킬로미터쯤에 있는 미 일리노이주 록포드시에서 개종한 무슬림인 22살 데릭 셰리프씨를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셰리프씨가 수개월전부터 록포드시내 대형 쇼핑몰을 폭탄으로 테러하려고 계획해 왔으며 그 실행 준비 단계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셰리프씨는 2차례 현장 답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파가 가장 붐빌 오는 22일을 범행 목표일로 잡는가 하면, 범행후 도주로와 걸리는 시간까지 치밀하게 계산했다고 미 수사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셰리프씨가 다른 외부 테러단체와 연관없이 혼자 범행을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수개월 전부터 수사망에 포착돼 추적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