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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가 늘면서 사스의심환자도 매일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어제 하루 4건의 사스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여 사스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추가된 사스의심환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입국한 20대 남녀로 흉부 X-선 촬영결과 폐렴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격리지정병원에서 입원, 조사 중이라고 국립보건원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사스의심환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오전 사스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자문회의 안에 임상, 역학 분과위원회를 두는 등 자문회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에는 전국 보건관계자와 검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고 사스 대처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립보건원은 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스 2차 전파가 거의 없는 영국 런던과 미국, 타이완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헌혈을 금지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