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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쏜 지난 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 3' 1발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국방부는 "확장억제정책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8일(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두 가지를 직접적으로 연계해 얘기하기는 제한된다"고 전제하면서도 "한미는 현실화되어 가고 있는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 미국의 핵우산이라든지 재래식 타격 전력, 미사일 방어능력 등을 통해 확장억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발사도) 그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동맹국이 핵 위협이나 공격을 받을 경우 핵우산, 재래식무기, 미사일방어 체계를 동원, 미국 본토와 같은 수준으로 방어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를 포함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이 지난 5일 쏜 탄도 미사일이 노동 미사일이 아닌 스커드 계열의 미사일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군 관계자는 "공개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통해서 추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노동 미사일이라는) 한미 정보당국의 판단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