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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스텔스형 전투기 국산화 연구의 마지막 단계인 비행실험을 다음 달 중순 실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습니다.
실험 데이터는 현재 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인 F2의 후속 기종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일본 방위성이 미쓰비시중공업 등과 2009년부터 공동개발해 온 이 실험용 스텔스 전투기종은 경량탄소섬유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실험기 제작에 모두 4천250억 원을 투입했으며 F2 후속기종을 국산화할 경우 약 81조 원의 경제효과와 24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행실험은 아이치현 나고야 공항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