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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봉의 감격은 만찬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그리던 혈육과의 50년만의 첫 식사, 서울 방문단의 어제 만찬장의 모습,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슴벅찬 단체 상봉 때의 흥분과 감격을 안고 남북 이산가족들이 만찬장에 나란히 들어갑니다. 어제의 만찬은 주최측인 대한적십자사와 북측 대표단의 만찬사로 시작됐습니다. ⊙봉두완(적십자사 부총재): 온 겨레가 경축해야 할 큰 국경일에 남북 이산가족의 만남이 기쁨에 기쁨을 더 해 주고 있습니다. ⊙류미영(북측 방문단장):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사업이 쌍방 수뇌분들의 기대에 맞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되리라고 믿습니다. ⊙기자: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자리를 함께 한 만찬장에는 귀에 익은 우리 가곡이 잔잔히 흘러 만남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습니다. ⊙인터뷰: 같이 자면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끝이 없을 것 같아요... ⊙기자: 남북 이산가족들의 첫 만찬은 약 1시간 반 동안 계속됐습니다. 만찬이 끝난 뒤 서울 방문단과 남쪽 이산가족들은 하룻밤이지만 잠시라도 헤어져 있어야 한다는 아쉬움 속에 2차 상봉을 기약하며 서로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