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쓰고 남아 돌려준 분담금 5년간 1,650억_간단한 단어로 빙고_krvip

금감원, 쓰고 남아 돌려준 분담금 5년간 1,650억_상원 의원 보좌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등으로부터 거둬들인 분담금 가운데 쓰고 남아 돌려준 분담금이 5년간 천6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금융사로부터 감독분담금 천973억 원, 회사채 발행사로부터 발행분담금 688억 원 등 모두 2천661억 원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 가운데 303억 원을 금융사 등에 돌려줬으며, 이 같은 반환금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천651억 원 가량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예산의 20%인 536억 원을 반환했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금융사와 회사채 발행사로부터 분담금을 걷고, 이 분담금은 금감원 예산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