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내 성범죄 증가세” _베토 가구 살바도르_krvip

학교 내 성범죄가 매년 늘어나고 가해자 연령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교내 성범죄 학생 징계 현황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교내 성범죄로 징계 처분을 받은 학생은 54명이었지만 올들어 지난 7월 현재 97명에 이르는 등 미성년자의 교내 성범죄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명옥 의원은 특히 초등학교 내 성범죄로 지난 2004년 4명,지난해 3명의 초등학생이 징계를 받았으나 올들어 지난 7월 현재까지 초등학교 내 성범죄로 징계 받은 학생은 10명으로 늘었다면서 성범죄 가해자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중장기적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