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호우주의보’ _분노 베팅 온라인_krvip

강원 영동 ‘호우주의보’ _다이아몬드로 쓰여진 반주 포커_krvip

<앵커 멘트> 제11호 태풍 '나리'는 소멸됐지만 강원 영동지역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릉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석우 기자? (네. 강릉입니다.)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강원 영동 지역엔 보시는 것처럼 현재도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비와 바람은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현재 강릉과 삼척 지역의 비는 거의 그쳤고, 속초 지역에서만 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94.5밀리미터, 태백이 65.5, 강릉 75.5,속초 32밀리미터 등입니다. 강릉과 삼척, 동해 등 강원 영동 지역 6개 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입니다. 많은 비가 내렸지만 밤 사이 강원 영동지역엔 별다른 비피해가 없었습니다. 다만 동해상에 3내지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강원도 동해안 각 항포구에 선박 3천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또 동해 묵호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뜨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각 시·군은 여전히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 채 비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태풍 나리가 몰고온 비구름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늘까지 많게는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