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고려 불화 일본에서 발견 _내기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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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고려 불화가 최근 일본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국대 미술사학과 정우택 교수는 최근 일본의 한 개인 소장자가 고베 시립박물관에 기증한 고려불화 '비로자나불도'를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정우택 교수는 이 불화가 가로 1.9미터 세로 2.3미터의 크기로, 중앙에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그 주변에 7천여 구의 작은 불상을 그려넣은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형태의 '비로자나불도'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고려불화 160여 점 가운데 이번이 두번째로서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된다고 정 교수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