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국정감사…‘패스트트랙 사태’ 공방 예상_매운 내기는 정말 돈이 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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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 사무처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감사에서는 지난 4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 등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국회 사무처의 대응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감사에서는 "사개특위 불법 사보임, 경호권의 불법성과 폭력성 등 패스트트랙의 위법, 불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국당은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개인 의사에 반해 불법 사·보임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의장실과 민주당은 원내대표 요청에 따른 적법한 절차였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 사무처에서는 유인태 사무총장이 출석해 답변합니다.

유인태 총장은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기자간담회를 국회 내 회의장에서 연 것은 '국회 내규 위반'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이에 대한 야당의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에 진행되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 탈북 의혹사건에 대한 인권위 조사 내용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