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카디르가 신장 시위사태 배후조종” _해변 빙고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중국 공안당국은 레비야 카디르 세계 위구르 대표회의 의장이 이번 신장 위구르 자치구 시위사태를 배후 조종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중국 신문들은 오늘 신장 위구르 자치구 공안당국을 인용해 카디르가 이끄는 분리독립운동 단체인 세계위구르 대표 회의가 이번 시위를 배후 조종했다는 확고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안 당국자들은 해외 동투르키스탄 단체들과 국내 공범자들이 주고받은 전화통화 내역을 입수했다며, 카디르 의장이 전화통화에서 "우루무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반테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세계위구르 대표 회의가 공안당국이 추적하는 테러단체 세계위구르 청년 대표 회의와 연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카디르 의장은 대규모 유혈사태 발생 다음 날인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이번 시위를 주도하지 않았으며, 단지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돼 연락을 취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