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은 오늘(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조기에 백신이 적절하게 도입되게 하기 위해 가능한 한 대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입니다.
현재 몇몇 국가에서 백신 물량 부족으로 수출을 제한하는 등 세계 공급 여건이 불안정하자 방역당국은 범정부 차원에서 전담 TF를 구성해 최대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팀장은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 중에 가정법으로 무엇을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정 팀장은 “현재로써는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