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카셰어링’ 첫 시동 _증폭기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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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공동소유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일정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자동차 '카셰어링'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군포YMCA와 수원환경센터 등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녹색희망 카셰어링' 추진위원회는 오늘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2대와 스타렉스 1대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카셰어링은 등록비 10만원에 연회비 5만원, 예치금 10만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하면 됩니다. 시간당 요금은 아반떼 4000원, 스타렉스는 5000원이며 지정된 주차 장소에서 열쇠를 찾아 차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카셰어링을 하면 한 달에 30만 원을 아낄 수 있다며 300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해 내년 4월에는 카셰어링협동조합을 만들고 운행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