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미 백신 파트너십 촉구 결의안’ 발의_사람 이름으로 빙고하기_krvip

국민의힘은 오늘(10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101명 전원의 서명을 받아 당론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에는 국회에 ‘코로나 19 백신 확보 특위’를 설치하고, 백신 위기 극복을 위해 ‘한·미 백신 스와프’를 비롯해 양국이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미 백신 스와프’는 정부가 필요한 백신을 미국으로부터 우선 지원받고 나중에 한국이 생산한 백신으로 갚는 방안을 말합니다.

결의안에는 한·미 간 협력을 통해 백신을 공동개발·대량생산·글로벌 공급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노력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결의안 제출 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결의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다면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