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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 닷새째인 어제 국회는 국가보훈처와 소방방재청 등을 상대로 감사를 펼쳤습니다. 4대강 사업과 고층 건물 화재 등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보도에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보훈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친일 인명사전에 등록된 독립 유공자의 서훈 취소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성남(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 : "취소는 보훈처가 하고있다는데 진척은 어떻고 어떤 절차 남았나" 국가보훈처는 장지연 황성신문 주필과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 등 독립 유공자 20명의 서훈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양(국가보훈처장) : "행안부에서 국무회의에 제출하고, 국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취소가 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사들인 백신이 유효기간 만료로 폐기 처분돼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녹취> 박상은(한나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 "755개 백신을 폐기처분해야 하고 치료제 타미플루의 경우에는 약 1200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국가가 재고로 부담해야 하고.." 소방방재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고층 빌딩의 화재대응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한 국토해양위 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 반면 야당은 4대강 공사를 졸속 추진해 예산 낭비와 환경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