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새 정치 본격 착수 _나는 돈을 벌고 싶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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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은 국회 개혁작업과 민생정책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새 정치를 위한 경쟁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오늘 일하는 국회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17대 국회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할 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일하는 국회준비위 산하 국회개혁추진단은 그 동안 상임위가 해당 소속 위원들을 중심으로 배타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는 지적에 따라 복수상임위제를 도입하고 국회의원 면책, 불체포특권을 법률로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개혁추진단은 이를 위해 국회 운영방식개선소위원회와 국회의원 지위와 특권남용개혁위원회, 국회사무개혁 위원회 등 3개 소위를 구성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인천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 경제현장 탐방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늘 인천 남동공단의 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오후에는 인천 정보산업진흥원과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17대 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정책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당선자를 중심으로 한 간담회 그룹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개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천영세 부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세입자가 부담할 시설투자비 등을 보장하고 임대차 분쟁조정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