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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맞아 가전업체들이 수해에 대비한 특별 서비스팀 가동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3천3백명 규모의 `수해봉사단'을 발족시키고 수해지역의 피해복구와 침수가정 전기점검, 양수기 지원, 빨래방 운영, 침수 가전제품 무상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대우전자서비스도 각각 특별서비스팀을 구성해 수해복구 지원과 함께 수해를 입은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