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객 수 올해 처음 역전될 듯” _포커 위치_krvip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보다 많아지는 역전 현상이 올해 처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 한국 브랜드인 '코리아 스파클링' 홍보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은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올해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2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한국에 오는 일본인 수는 225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원.엔 환율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싸진 일본 관광에 나서는 한국인들이 많아지는 것 등을 한.일 양국 간 방문자 수 역전 현상의 이유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