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금융대란설 현실성 없다. _승리 마진 베팅_krvip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일부 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11월 금융대란설은 현실성이 없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대우사태 이후 정부는 금융위기에 대한 단계별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의 재발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설사 오는 11월에 채권환매로 투신사로부터 자금이 빠져 나간다해도 결국 은행을거쳐 다시 투신권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만큼 여기에 걸리는 시차문제만 해소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기명장기채 허용 대해서는 채권시장 부양을 위한 한 방법은 될 수 있겠으나 과거 이같은 정책이 별로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선택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