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성탄절 봉사활동…인선작업 가속도_인터넷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어제에 이어 성탄절인 오늘도 봉사 활동을 하며 민생 행보에 나섭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후 사회 복지 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튼튼히 하겠다고 밝힐 계획입니다.
또 복지 시설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새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입니다.
박 당선인은 어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에게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소외 계층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후에는 공식 일정 없이 인수위원회 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는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과 대변인단이 선임됐습니다.
비서실장엔 서울 송파을 출신의 재선 유일호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수석 대변인엔 윤창중 전 신문방송편집인회 부회장이, 남녀 대변인엔 대선 과정에서 박 당선인을 도왔던 박선규, 조윤선 전 대변인이 발탁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비서실장과 대변인단이 임명됨에 따라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인수위원장을 포함한 인수위원이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윤창중 수석 대변인 내정자는 문재인 후보를 반 대한민국세력으로 비난했던 문제의 인물이라며 임명철회를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