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농산물값 폭등…밀 값 하룻새 22% 올라 _심슨 게임 허먼 슬롯이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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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중 ‘곡물 자급률이 5%에 불과한’ 부분 맨 앞에 ‘쌀을 제외한’이란 내용이 누락된 것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빵의 주 원료가 되는 밀값이 하루만에 22%나 오르는 등 국제 곡물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곡물 자급률이 5%에 불과한 우리나라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거래된 북미산 봄 밀값이 하루 만에 22%나 올랐습니다 1부셸에 23달러 50센트로 사상최고치입니다. 시카고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밀 값도 하루 가격상승 제한폭만큼 올랐습니다 5년만에 가장 큰폭이며 처음으로 1부셸에 12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카자흐스탄이 다음달부터 밀에 수출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재기와 투기세력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상 기후에 따른 나쁜 작황으로 각국이 곡물 비축량을 늘리고 있고, 달러화 가치의 하락으로 농산물 시장으로 자금이 몰린 것도 곡물 가격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빅 레스피나스(곡물 거래인) 이 같은 국제 농산물값 급등에 따른 애그플레에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식품 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에 비해 7.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쌀을 제외하고는 5% 정도에 불과해 국내 물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