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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문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군 병원에 안치돼 있는 병사와 부사관의 시신이 뒤바뀐 채 보관돼 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국방부는 유족들의 의문사 의혹 제기로 국군 대구병원에 안치돼 있는 변 모 중사의 시신과 장 모 상병의 시신이 이름표가 뒤바뀌어 보관돼 있는 사실을 최근 확인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2002년 사망한 변 모 중사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군 대구병원에 보관된 2구의 시신이 바뀐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의문사위는 지난 2007년 조사 과정에서 변 중사의 유전자감식을 위해 시신의 정강이뼈 일부를 잘라 검사했으나 알고보니 장 상병의 시신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애꿎은 장 상병의 시신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신 냉동고 내부에도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시신을 옮길 때는 유가족 동의를 구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복무 중 사망한 장병에 대해 유가족이 의문사로 주장하며 인수를 거부하고 있는 시신은 모두 21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