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 “IMF가 금융위기 경고 무시”_아사이로 돈 벌기_krvip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사전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IMF산하 독립평가국이 내부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내부 감사보고서는 '선진국은 주요 금융 위기의 시발이 되지 않을 것'이란 경제전문가들의 고정관념이 미국발 위기를 사전에 탐지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IMF조차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금융 데이터와 현지 상황 분석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용기 있게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선진국과 비교해 공정하게 감시받지 못한다'는 중국 등 신흥국의 불만을 선선히 받아들여 결과적으로 느슨한 처방을 내리는 실수도 저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