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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에 대해 미국과 계속 '엇박자'를 낸다면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미국의 월트리트저널이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Kim)의 서울 형제들'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어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은 한국이 미국과 계속 `엇박자를 내는 것'이라면서 그 대가로 현재 진행중인 한.미 FTA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FTA 협상 초기부터 대부분의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성사 여부에 회의적이었고 공화당원들도 한국과의 FTA 협약안을 승인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주장은 안보문제와 FTA는 별개 사안이며 FTA는 경제논리로만 진행돼야 한다는 한.미 양국 당국의 공식 입장에 배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