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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구의원들에게 수백만 원의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김형수 영등포구청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네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형수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말 강원도 강릉의 모 호텔에서 열린 구청과 구의회 합동 세미나에 참석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에게 48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길형 의장 등 세 명은 김형수 구청장에게 금품을 요구한 뒤, 소속 구의원 21명에게 각각 20만 원씩이 담긴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등포구는 해명 자료를 내고 구청장이 구의원들에게 지급한 돈은 의결된 구 예산에서 나온 정상적인 업무 추진 지원비로서, 행사 때 탄력성 있게 집행할 수 있는 수행 경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