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유 수입 중단시 무역수지 40억 달러 악영향”_포커 계산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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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이 중단되면 우리나라의 무역 수지에 연간 40억 달러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란산 원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낮은 만큼 다른 지역 원유로 대체하는데 따른 수입액 증가분이 연간 3억 달러 생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이란산 원유 수입이 중단되고 대이란 수입이 수출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최대 37억 달러의 수출 차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2010년 미국이 '포괄적 대이란제재법'을 발효한 이후 이란과의 무역 결제 때 이용하는 국내 은행의 원화 계좌가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실제 이란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원화 계좌를 이용해 국내 정유사가 이란에 지급하는 원유 수입 대금과 맞바꾸는 형태로 수출 대금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원측은 원유 수입 중단에 따른 피해보다는 수출 중단에 따른 피해가 큰 만큼 수출 대금 결제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