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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국가정보원과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공급사범 13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76명을 구속하고 히로뽕 등 마약류 65㎏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가운데 콜롬비아에서 창설된 세계적인 마약조직인 '칼리카르텔'과 직접 연계해 남미에서 유럽으로 코카인을 이송하는 운반책으로 한국인 10여 명을 끌어들인 조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전 모 씨 등 2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해 6월 가정주부 장모 씨 등 10여 명에게 접근해 보석이 든 가방을 남미에서 유럽으로 운반해 주면 4백만 원을 주겠다고 속여 시가 천억 원대의 코카인 100kg을 남미의 가이아나와 수리남, 페루 등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유럽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칼리카르텔'의 조직원으로부터 성공보수로 1인당 2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장 씨 등 한국인 운반책을 포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운반책 가운데 가정주부 장 씨와 박모 씨는 지난해 10월 코카인 37㎏을 옮기다 프랑스 공항에서 체포됐고 올 3월에는 이모 씨가 코카인 11.5㎏을 네덜란드로 반출하려다 페루 공항에서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미국과 프랑스, 페루 등과 형사사법공조를 통해 국제 마약조직원들의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마약류인지 모르고 운반하다 해외에서 구속된 내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