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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다소 정체되는 모습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15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80만 5,069명이라고 16일 집계했습니다.

이는 2주 전보다 2.08배 늘어난 것으로, 이달 10일까지만 해도 증가율이 3배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또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80만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정체 징후를 보이는 것과 달리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여러 데이터를 볼 때 오미크론의 초기 진앙지였던 뉴욕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9일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는지도 모른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뉴저지·매사추세츠·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 등의 북서부 주들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뉴욕시, 시카고, 수도인 워싱턴DC, 클리블랜드 등에선 사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 지역에선 여전히 폭발적인 증가세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