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구조조정 촉진법 재경소위 통과 _로저 게데스는 얼마를 벌어요_krvip

지난 2001년 8월 도입됐던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의 효력이 오는 2010년 12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늘 금융법안소위를 열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5년 한시법으로 도입됐던 이 법의 효력을 2010년까지 유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습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은 최근 팬택과 같이 기업이 신속한 구조조정을 받지 못해 영업과 신용 등 기업가치가 하락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법안의 시한이 연장됨에 따라 어려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구조조정을 거쳐 조속한 정상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