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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찬 앵커 :

이번에는 가짜 휘발유 얘기입니다. 최근 휘발유값이 크게 오르자 가짜 휘발유가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 지금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상남도 함양 경찰서가 벌이고 있는 수사내용을 진주 방송국의 안양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안양봉 기자 :

저질 휘발유를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이 찾고 있는 장모씨의 주유소입니다. 장씨가 잠적한 이후 문이 닫혔습니다. 가짜 휘발유가 저장됐던 지하 기름탱크입니다. 이런 기름탱크 5개에 저장됐던 가짜 휘발유가 7만4천리터, 챙긴 부당 이익금도 3천만원이 넘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지난 2월초, 고의부도를 내고 잠적한 주유소 업주 장성우씨를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장씨가 이 가짜 기름을 판 곳은 자신의 주유소 3군데와 부산과 전북 등, 5개 주유소가 더 있습니다.


⊙ 피해주유소 소장 :

육안으로 표 나는것도 아니고 정상 기름으로 알고 팔았죠.


⊙ 안양봉 기자 :

장씨의 가짜 휘발유는 분석결과 휘발유 성분은 30%뿐이고 폴루엔이 40%, 솔벤트가 30%나 나왔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인 황산가스 등을 배출하고, 차량의 전자제어 장치도 고장내기 쉽상입니다.


⊙ 이성국 (자동차 정비사) :

분사량과 변화 세기를 조정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엔진이 망가지게 돼있습니다.


⊙ 안양봉 기자 :

경찰은 장씨의 배후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전길웅 (경남 함양경찰서 수사과장) :

장씨가 직접 제조를 했든지, 아니면 전국을 상대로 밀조를 한 제조에 의해서 구입을 했는지...


⊙ 안양봉 기자 :

경찰은 장씨 배후가 최근 유가폭등의 틈새에서 폭리를 노린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