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상습 침수 원인 삼성사옥 하수관 내달까지 개선_러시아 마권업자_krvip

서울 강남역 일대 침수 원인으로 지적됐던 삼성사옥 인근의 역경사 하수관에 분리벽을 설치하는 등 하수관의 흐름을 개선하는 공사에 착수합니다.

서울시는 역경사로 잘못 시공된 강남역 삼성사옥 인근 하수관로 개선 공사를 내일 착수해 다음달 중순까지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역삼역에서 강남역까지 역경사 하수관 구간에 분리벽을 설치해 높은 지대인 역삼동에서 흘러 내려오는 빗물을 초기부터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지대에서 흐르는 노면수가 강남대로 주변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연속형 빗물받이 등 유입시설도 설치해 침수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하천 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림동 등에 간이 빗물펌프장도 설치했으며 신촌 현대백화점 일대와 동작구 성대시장 일대에 하수관 신설도 끝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