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IMF·WB는 북한 가입 사전 준비해야” _월별 베타 시간을 예상하는 방법_krvip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연차총회에서 북한의 회원 가입에 앞서, 두 금융기관이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오규 부총리는 6자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북한의 국제사회 편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특히 이번 정상회담이 북한의 평화정착과 국제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편입하도록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아울러 국제통화기금이 2차 쿼터증액을 통해 신흥 시장국을 위한 쿼터를 큰 폭으로 늘려야 하며, 세계은행도 각국의 경제적 위상에 맞도록 지분조정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