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 중국에 무역불균형 개선 촉구_돈 벌기 광고_krvip

미국 상무부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중국에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게리 로크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이 여전히 차별과 지적재산권 침해 등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은 미국과의 공정한 상업적 관계를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로크 장관의 발언은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중국에 위안화 절상을 거듭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로크 장관은 막대한 무역 불균형이 세계적 안정과 번영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가 모두 2천5백20억 달러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 한해 무역적자는 2008년의 2천6백8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