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 점검”_누군가 포커라고 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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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구시가지 부동산 매입 논란과 관련해, 국토부가 도시재생 사업지의 부동산 시장 불안과 투기 수요 차단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8일) 낸 보도 참고자료에서, 도시 재생 지역의 사업 신청과 선정, 착수 3단계에 걸쳐 사업대상 지역과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면밀하게 점검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167개의 뉴딜 사업지역 전체에 대해 매달 부동산 시장 동향을 점검 중이며, 선정 단계에서도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최근 뉴딜 사업지역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사업지역은 인근 지역보다 주택이나 토지의 가격상승률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다만, 광주의 사업지 한 곳에서 토지 가격 변동률이 인근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지자체에 부동산시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목포에 대해서도 정밀 점검 중이지만 아직은 거래량이나 가격상승률 등 지표상으로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 중인 세 번째 해로, 이미 167개의 사업장이 지정돼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올해에는 100곳을 신규 사업 후보지로 선정할 예정으로 상반기에는 30곳을 조기 선정하기로 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