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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발사는 시기 문제만 남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떤 대응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 정말 북한이 발사했을 때 한미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홍찬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발표 직후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는 정부의 대응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북한이 위성이라고 주장해도 위협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상희(국방장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유사한 기술에 바탕하 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두고 감시하고 있다." 한미 양군은 첩보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미,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첩보 위성이 순식간에 탐지한 뒤 미사일의 궤도를 따라 1차 요격을 실시합니다. 요격이 실패하면 알래스카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2차로 요격하는 것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곧바로 요격하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녹취>김희상(전 대통령 비서실 국방보좌관): "미국이 요격에 실패하면 큰 흠이 되기 때문이고 북한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어제 방중한 유명환 외교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성과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