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비 는 대신 체류기간 줄어” _빙고 파라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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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해외 여행 경비가 늘어난 대신에 체류기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월 인천과 김해 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국민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행비용은 한 사람이 평균 백 74만원으로 2003년보다 9만원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평균 체류기간은 8.8일로 2003년보다 0.5일이 줄었습니다. 여행비용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물품구매 비용이 41만원으로 2003년보다 12만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단체여행 비율은 54%로 2003년보다 8%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