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사망 위험, 과체중과 연관 있어” _포커를 배우는 레오 벨로 책 계속_krvip

“전립선암 사망 위험, 과체중과 연관 있어” _호마베타 지수 해석_krvip

전립선암 환자가 과체중이거나 인슐린 분비가 많으면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 종양학교수 마이클 폴라크 박사는 2천500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4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 체질량지수(BMI)가 25-29(과체중)인 사람은 사망위험이 47%, 30이상(비만)인 사람은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 혈중 인슐린 양을 나타내는 C-펩티트의 혈중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BMI가 25이상에 C-펩티드 수치까지 높은 전립선암 환자는 사망위험이 무려 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폴라크 박사는 밝혔다. 전립선암은 화학요법이 효과가 좋아 환자들 대부분에게 시행되지만 과체중-비만과 인슐린을 관리하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이 결과는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암전문지 '랜싯 종양학(Lancet Oncology)'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