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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에도 빗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강릉 주문진 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비가 얼마나 오나요? <리포트> 날이 어두워지면서 강릉에 내리는 빗줄기는 조금씩 굵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저녁 8시 부터는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도 영동과 내륙지역 등 12개 시군으로 태풍주의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강우량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87.5에 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가장 많았고, 삼척 궁촌 82.5, 대관령 79 동해 59 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삼척과 동해 등 강원 남부지역에는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반쯤 동해시 북평동의 전신주가 지반이 약해져 쓰러지면서 일대 956가구에 전기 공급이 한때 끊기 기도 했습니다. 또 높은 파도에 강원도내 어선 2천여 척은 가까운 항구에 피항해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특히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풍이 강원도를 빠져나가는 오늘 밤부터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우려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 주문진항에서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