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비상근 고문 자격 강연료 등 받아” _최고의 스포츠 베팅 앱_krvip

정운찬 총리가 서울대 교수재직 당시 한 민간경제연구소 고문직을 맡아 억대의 연봉을 받았다는 주장과 관련해 총리실 관계자는 비상근 고문 자격으로 원고료와 강연료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 총리가 이 연구소로부터 1억 원 정도를 받았으며 연구소가 내준 작은 규모의 사무실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당시 수입을 사업소득에 포함시킨 종합소득세 합산신고를 통해 세금을 모두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 총리가 교육공무원법을 어긴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강연이나 원고료 등에 따른 수입일 뿐 겸직을 한 게 아니어서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어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정 총리가 서울대 교수 시절인 지난 2007년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모 금융그룹 연구소에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1억 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