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에 노후 긴급 자금 저리로 대출_베토 카레로 월드 파크 시티_krvip

국민연금 수급자 가운데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저금리로 일정액을 빌려주는 대부사업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열린 국민연금운용위원회에서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2백44만명 가운데, 총 만 8천명 정도가 의료비나 배우자의 장제비, 전월세 자금 등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최고 5백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출금리는 국고채 수익률인 연5% 정도며, 5년간 원금균등분할 상환방식입니다. 복지부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에 관한 사업시행 지침을 연말까지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3년간 총 9백억원을 들여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