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382명…정부 “민노총 집회 철회 요청”_다른 세계에서 힘을 얻었어_krvip

국내 신규 확진자 382명…정부 “민노총 집회 철회 요청”_더마코 카지노 전화_krvip

[앵커]

조금 전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가 오늘 382명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민지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조금 전 신규 확진자 수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입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63명, 해외유입은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139명, 경기에서 77명, 인천 39명 등입니다.

어제부터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올라갔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운행 감축, 10인 이상 집회 금지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늘 총파업과 함께 전국에서 집회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집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능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예정된 집회를 즉시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경찰청과 각 지자체는 집회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