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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17개월째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석방을 위해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직접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윤 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 지난 12일 두 명의 의료진과 함께 윔비어를 만났으며 북측에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석방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윔비어는 다음날인 13일 석방됐으며 다만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윔비어 석방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미 국무부와 백악관 측은 윤 특별대표의 평양행에 앞서 북미 간 사전접촉 사실도 확인했다.

국무부는 윤 특별대표가 지난달 오슬로에서 북한 외무성 관계자를 만났고, 이 접촉에서 북측은 윔비어를 포함해 북한에 억류 중이던 4명의 미국인에 대한 영사방문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A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