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시 “김정일 방중 통지 없어”_카지노 테마 비스킷 기념품_krvip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중국 단둥시 측이 아직까지 김 위원장의 방중에 관한 아무런 통지를 받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중국 단둥시정부 외사판공실의 자오 부주임은 공산당 대외연락부와 외교부 등 당과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통지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나라 지도자가 단둥을 방문한다면 우리가 모른 채 진행될 리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내일 방중할 가능성이 없냐는 질문에는 정확히 단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대북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내일 방중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단둥에 도착하면 단둥시정부 외사판공실 주임도 영접을 나가는 게 관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