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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작년 3% 경제성장률을 회복한 것처럼 경제 회복 기조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시급한 민생 입법 처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에 대한 본격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정권교체의 진면목을 보일 때"라며 "2월 임시국회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살인적인 임대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가임대차 보호법, 본사의 갑질을 막기 위한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생계형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중소적합업종법 등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내수경제를 살리는 데 대단히 효과를 발휘할 법들"이라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민생개혁 법안 처리 위해선 야당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민생 중요성을 함께 느낀다'는 생각으로 법 처리 만큼은 여야 힘 합쳐 하나하나 풀어가길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우선 지난해 말 법사위에서 발목 잡혔던 민생개혁입법을 2월 민생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국회가 빈손 국회가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이는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심판받게 될 것"이라며 "정쟁과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오명을 벗고 할 일 하는 민생국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