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잡지로 보는 여성’ 전시회 개최_포커 소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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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여인의 향기, 잡지로 보는 여성'을 주제로 '여성계' 등 여성지 창간호와 여성을 주제로 한 잡지 30여 점을 본관 3층 연속간행물실에서 6월 30일(목)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6‧25 전쟁 당시 부산 피난시절에 발간된 잡지 '여성계'를 비롯해 1920년 3월에 창간된 여성지로 3‧1운동 이후 발간된 최초의 여성잡지 '신여자', 1936년 최초 대형판 여성지 '여성', 1945년 해방 이후 발간된 최초의 여성지 '여성문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시대별 여성지로 1965년 소녀지 '여학생', 1970년대 대표적인 여성지 '여원', '주부생활', 1980년대 '레이디경향', '우먼센스', '신부', '마이웨딩' 등 웨딩잡지와 더불어 1990년대 패션 잡지인 '엘르', '마리끌레르' 등 외국계 한국어판 잡지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여성지는 시대별 문화적 생활상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자료로 작가, 방송인 등 창작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이용되며, 발간기관도 창간호부터 전부 소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지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발행하는 자료를 모두 소장한 국립중앙도서관만의 중요자료로 자료적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연속간행물실에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잡지 속의 길 찾기', '추억으로 떠나는 영화와 음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