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운전, 목요일 새벽은 피하세요” _포커 넷레이크_krvip

여름 휴가철에는 목요일 새벽에 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2004년부터 3년 동안 자동차 보험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20일부터 8월15일 사이 휴가철에는 대인ㆍ대물사고 건수가 연평균보다 각각 7%와 10%씩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일별로는 목요일에 대인사고가 평소보다 6% 많았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17%와 12%씩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대인 사고가 12.6% 늘어났지만 사망사고는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에 다른 시간대에 비해 39%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가급적 새벽 운전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을 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