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정용진 부회장 조사_육군 간호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검찰,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정용진 부회장 조사_연방 의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으로 고발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정 부회장을 어제 오전 9시에 소환해 12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부회장을 상대로 신세계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를 지원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그러나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이 아니며 자신은 판매수수료 책정 등의 구체적인 영업 정책에 관해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신세계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리테일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인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방식으로 모두 62억 원을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40억6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신세계 경영전략실과 이마트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임직원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정 부회장 등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